중국국제무역촉진회는 북경시 소재 엔터테인먼트사 15개 사가 참가하는 '품미북경@서울' 행사가 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소재 주한중국문화원에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12년 영국 런던 올림피아에서 열린 '다채로운 북경-문화예술전시회'에 이어 열리는 행사입니다.
이번 행사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북경지회와 주한중국문화원, 서울산업진흥원 등이 공동 개최하며, 한중FTA를 계기로 서울과 북경 간 우호증진과 도시정책 교류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북경의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중국 문화창조산업의 과거와 미래를 소개하고 다양한 분야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방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 중국 내 문화사업에 대한 최신 정보와 아이디어를 제공해 양국 문화사업을 위한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양국 간 영화?드라마?음반 제작 및 투자?배급 등 다양한 교류 합작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개막식은 19일 오전 10시에 열리며, 이후 엔터테인먼트 포럼과 무대극 포럼, 문화창작 디자인 및 영상과학기술 포럼이 차례로 열립니다.
한편, '품미북경@서울' 행사에 참가하는 중국 경제인들은 21일 오후 3시,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2016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서울' 행사에도 참가해 양국 간 교류와 합작투자를 위한 만남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 이정석 기자 / ljs73022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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