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좌측부터 지영모(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이사장), 위하이옌(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주한대표처 수석대표), 취안순지(중·일·한경제발전협회 집행회장)
한국과 중국의 중견기업 300여 개가 참여하는 민간차원 최대 규모의 경제협력포럼이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개최된다.
중국 정부 기구인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한국대표부(한국대표부 수석대표 위하이옌)를 비롯해 중·한·일경제발전협회(취안순지),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이사장 지영모) 등 3개 단체는 21일 양국 중견기업 300여 개 대표 및 실무자들을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 초청해 ‘2016 한·중민간경제협력 서울포럼’을 연다.
한국에서는 LG디스플레이, SK네트웍스, LS그룹, 아주그룹, 희림건축 등 150여 개 기업이, 중국에서는 화웨이그룹, 중국대외무역운수유한공사, 중국국제항공, 중국은행, 강더그룹 등 15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추궈홍 주한중국대사 등 양국 정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한·중 교류협력에 기여한 양국 주요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또, 기업인 간 경제교류와 친교를 위해 열리는 우정의 콘서트에는 가수 장윤정과 알리, 신유 등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틀째인 22일에는 포럼에 참여한 양국 기업인들의 산업시찰과 친선골프대회가 열린다.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과 중·일·한경제발전협회는 오는 11월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장에서 포럼 참석 기업인들을 비롯해 양국 주요기업과 경제인들을 초청한 ‘2016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베이징’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중국 베이징 조어대에서 열린 경제협력포럼에는 이수성 전 국무총리와 김장수 주중대사, 홍문종 국회 미방위원장, 이기주 방통위 상임위원 등 한국과 중국의 전·현직 고위 각료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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