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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全北日? 】 - 首位全?北道?光名?副知事?新强(中??南?旅游????)表示?再吸引外?游客到全?北道  』
   序号      12 上传者     管理者 登录日     2016.08.04 浏览     269
기사승인 2016.07.27

전북도에 부지사(?)가 한 명 더 생겼다. ‘하루 24시간을 48시간처럼 쪼개 쓰겠다’는 강한 의지는 물론 전 서울시명예부시장·현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장 등 경력도 화려하다. 그는 첫 전북도 관광명예부지사가 된 추신강(56) 씨.

추 관광명예부지사는 다음 달 5일 공식적으로 위촉장을 받고, 전북 관광 활성화라는 막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그는 1981년 가이드 생활을 시작해 현재 본인의 여행사를 운영하는 관광 전문가다. 3대째 서울에서 생활하는 대만 국적의 화교 출신이기도 하다.

추 관광명예부지사는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중국인을 전북지역에 유치하고, 이들이 다시 찾고 싶은 전북을 만들고 싶다”며 “전북은 한국의 판소리, 장류 등 전통문화를 많이 지닌 고장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킬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통 관광은 한 번 훑고 지나가지만, 전북은 태권도, 부채·악기·전통차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많아 중국 관광객들이 매력을 느낀다”며 “특히 전북의 체험 프로그램 안에는 감동이 들어 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현재도 전주한옥마을·무주 태권도원·진안 마이산 등에 대만이나 싱가포르 단체 관광객을 모집하고 있지만, 전북 관광명예부지사가 된 만큼 더 적극적으로 유치 활동을 벌이겠다”며 “관광 분야 일자리 창출과 다문화가족 구성원 관광가이드 육성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전북 관광명예부지사는 민선 6기 3대 도정 시책 가운데 하나인 관광 활성화와 전북투어패스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전북투어패스는 카드 한 장으로 도내 14개 시·군의 대표 관광지와 숙박, 음식, 공연 등을 편리하게 둘러보도록 한 제도다.

전북 관광명예부지사는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인 제언,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구성 및 여행객 모집 활동 등을 맡는다. 시·군 관광과장 회의에 참석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등 관광 분야의 동향 자료를 제공하기도 한다.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임기가 종료된 후에는 전북 명예도민으로 추천된다.

문민주 moonmin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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